미래엔서해에너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지하매설물 보호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미래엔서해에너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지하매설물 보호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미래엔서해에너지(대표 박영수)에서는 지난달 31일 예산군청 등 유관기관과 지하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충남서북부 5개 시·군(당진, 서산, 예산, 태안, 홍성) 도시가스 공급업체인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예산군청,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공단, 한국전력공사, KT와 함께 지하매설물 관리를 위한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상호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지하매설물 관리기관 혹은 기업의 정보가 상이해 정보공유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는 공사 시 이중굴착이나 지장물 이설 지연 등 주민의 불편으로 이어져왔다.

이번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지하매설물을 관리하는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긴급상황 발생 시 보다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으며 지하매설물 정보 공유로 원활한 공사 추진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미래엔서해에너지는 지난 2014년, 2015년에 각각 당진과 서산의 유관기관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공급권역 내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지역 및 기관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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