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우 2번째)이 안정적 에너지공급을 위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황창화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우 2번째)이 안정적 에너지공급을 위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주요 사업소를 대상으로 겨울철 대비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위해 집단에너지시설 경영진 특별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동탄, 화성 등 중대형 열병합발전소를 포함한 전국 사업장을 대상으로 경영진이 직접 주요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와 사고 발생에 대비한 상황보고, 긴급복구 체계 등을 중점 점검하기 위해 시행됐다.

황창화 한난 사장은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동절기 집단에너지 설비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달라”라며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긴급복구 체제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해 안정적인 열공급으로 신뢰와 안전의 대국민 에너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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