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정부가 2019년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진행할 참여기업을 본격 모집한다.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8일 ‘2019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 주요계획’을 공고하고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참여기업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주택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소형풍력 △연료전지분야이며 건물지원사업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소형풍력 △연료전지 △집광채광 △소수력 △바이오(펠릿) △폐기물 △수열에너지 등이 대상이다.

평가방법은 1차에서 각 에너지원별 면허보유 여부를 확인한 후 2차 평가에서 △기술인력 보유 △시공실적 △A/S 전담기업 △사업기간 준수율 △산업기여도 △하자보증기간 △의무사후관리수행 △보급사업 감점이력 등 13개 항목을 평가해 총 합산점수가 70점 이상인 기업을 선정한다. 이후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적격심사를 진행해 최종 선정하게 된다.

특히 이번에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2019년도 주택지원사업 및 건물지원사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최종 선정된 참여기업은 신재생에너지센터장이 정하는바에 따라 시공기준 등에 관한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상세한 내용은 신재생에너지센터 홈페이지(http://www.knrec.or.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보급실(1855-3020)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