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2018년도 충북지역 혁신성장 바우처지원사업’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한 ‘2018년도 충북지역 혁신성장 바우처지원사업’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재)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 이하 충북TP)는 지난 7일 ‘2018년도 충북지역 혁신성장 바우처지원사업’ 선정과제별 기업 책임자와 공급기관(업)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사업화 네트워크’를 개최했다.

충북도는 올해 처음으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도내 기술우수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기업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혁신성장 바우처 지원사업’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주관기관인 충북TP를 통해 금년도에 29개 과제를 선정한 바 있다.

바우처사업은 기업지원서비스의 선택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기업수요에 적시성(Just In Time) 지원을 통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충북도의 주력산업인 스마트IT부품, 바이오헬스, 수송기계 부품산업분야 중소·중견기업 대상 제품개선, 제품고급화, 온-오프라인 마케팅 지원 등 3개 분야의 바우처 지원으로 고용 및 매출액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화 네트워크는 수요기업과 공급기관(업)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해 기술경영을 위한 전문가 특강, 우수사례 공유, 협의체 간담회 등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참여기업 간 교류협력 및 상호학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김진태 충북TP 원장은 “바우처사업은 우수 기술역량을 가진 중소, 중견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혁신프로그램으로 수요발굴에서 사업성과 도출까지의 사업 전주기를 전문화해 지역산업이 혁신성장 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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