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진경남 기자] 지난 14일 오후 3시경 전라북도 군산 OCI 공장에서 질소가 누출돼 근로자 8명이 다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A씨(62)를 비롯해 8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는 배관 교체 작업을 도중 일어난 것으로 새어나오는 질소에 노출이 되면서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다행히 질소는 공장 외부로 유출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질소 배출 경위 등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해 군산소방서는 후속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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