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섭 포스코에너지 부사장(좌 2번째),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장(좌 3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부사장(좌 2번째),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장(좌 3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포스코에너지는 14일 성북동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부사장,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아암 환아를 위한 치료비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 지원한 2,000만원은 포스코에너지 사업장이 위치한 인천, 포항, 광양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정의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기금은 포스코에너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급여의 1%를 기부하는 ‘1% 나눔기금’으로 조성됐다.

포스코에너지는 2014년부터 매년 환아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고자 소아암 환아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금액은 1억2,000만원이며 총 20여명의 어린이에게 치료비를 후원했다.

정기섭 포스코에너지 부사장은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과 그 가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만큼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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