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관식 한전산업개발 발전본부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송관식 한전산업개발 발전본부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산업개발(대표이사 홍원의)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대전 유성호텔에서 대한전기협회(회장 김종갑)와 공동으로 ‘제8회 KEPIC 환경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화력발전 환경설비 동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산·학·연 전력산업계 관계자 150여명이 참가해 국내 화력발전 환경설비 동향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공유하고 현장의 설비 개선 사례 등을 중심으로 주요 환경 관련 이슈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송관식 한전산업개발 발전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KEPIC 환경기술 세미나는 국내 화력발전소 환경설비와 관련한 기술을 교류하는 자리로 전력업계 전문가들의 기술 및 정보가 한데 모여 대기오염을 예방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에 도움이 되는 성과가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8년 국내 최초로 배연탈황설비 업무를 시작한 한전산업개발은 현재 전국 11개 화력발전소에서 탈황설비 운전 업무를 수행하며 대기오염 예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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