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콜드체인 신기술과 최신정책을 다루는 ‘2018 서울콜드체인포럼’이 오는 28일 서울 코엑스 307, 308호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성공적 런칭에 이어 2회를 맞는 ‘서울콜드체인포럼’은 콜드체인 기술과 서비스, 시장과 산업, 정책과 표준을 심도 있게 다루는 국내 유일의 포럼으로 식음료품, 의약품, 스마트패키징, 블록체인, 스마트유통 등 콜드체인과 접목한 다양한 비지니스 아이디어, 신기술 전략을 소개한다.

특히 특별세션에서는 최중인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원 에너지 블록체인 연구센터장과 윤정훈 플래티넘맥주 주식회사 부사장, William Whiteside 미국 Clemson 대학 교수의 특별강연을 통해 콜드체인이 산업 및 기술과 융합했을 때 발생하는 시너지 효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술세션에서는 포장, 신기술, 4차 산업 등으로 분야를 나눠 강연이 진행된다.

식품, 의약품, 표준화, 정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라운드테이블 토론에서는 정책과 국내 육성방안 등 실질적 논의를 들어볼 수 있다.

2018 서울콜드체인포럼 운영위원장인 하헌구 인하대 교수는 “콜드체인은 신선과 안전이라는 가치를 소비자에게 서비스하는 선진국형 비즈니스로 식품, 의약품뿐만 아니라 반도체, 화학제품, 가구 등 온습도를 관리해야 하는 모든 제품에 적용된다”라며 “이번 포럼은 블록체인, 스마트패키징, 수제맥주 등 기술과 산업 영역을 넘나드는 콜드체인의 확장성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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