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보건 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22일 본사(울산 중구 소재)에서 지역 주민과 취약근로자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한 ‘본사 및 사업소 보건담당자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공생협력프로그램을 통한 협력사 근로자 안전보건 활동 △지역주민 대상 국민건강 증진 방안 △전직원 대상 건강 증진 지원서비스 추진실적 점검 △전직원 및 협력사 심폐소생술 교육 확대 방안 등에 대한 관련 의견을 공유했다.

동서발전은 당진화력본부의 발전사 최초 일반인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기관 인증(2017년 11월 획득)을 활용해 협력사 및 취약근로자들을 교육해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 작업 현장에 근로자 쉼터(샤워실, 음료제공 등)를 운영해 업무상 부상 및 질병에 취약한 근로자들에 안전한 근로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근로자 지원프로그램(EAP,Employee Assistance Program)을 운영해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심리지원사업 업무협약을 통한 정신건강 교육프로그램 진행, 전문상담 주치의를 활용한 심층상담으로 요관찰자, 유소견자 집중관리, 금연, 탁구, 요가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한 건강 증진 활동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임직원뿐 아니라 지역 주민과 협력사 직원들의  건강을 함께 증진하고자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대기오염에 취약한 어린이, 노인 등 건강취약계층 보호활동을 함께 추진하는 등 지역주민, 협력사와 함께하는 안전보건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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