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관리시공협회 등 관계자들이 에너지캠페인 참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열관리시공협회 등 관계자들이 에너지캠페인 참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고순화)는 에너지시민연대(사무총장 홍혜란), 서울환경운동연합과 22일 서울 중구 청계광장에서 서울시민들을 대상으로 올겨울 월화수목금토일 착한에너지 캠페인을 전개했다.

'월화수목금토일 착한에너지' 캠페인은 이상기후와 미세먼지를 근본적으로 극복하고 올겨울 전력수급 안정과 온실가스 감축, 합리적인 에너지 소비문화 정착을 목적으로 시작됐다. 또한 매일매일 사용하는 에너지, 필요한 만큼 효율적으로 사용하자는 취지로 11월부터 광주(광주에코바이크, 11월12일), 대구(대구환경운동연합, 11월12일), 경기(안산YMCA, 11월3일), 강원(춘천YMCA, 11월9일) 등 주요 지역에서 진행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 열관리시공협회는 에너지시민연대 회원단체 서울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시민들이 추운 겨울에 대비해 보일러 효율을 높여 난방비 절약 및 따뜻한 실내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가정용 보일러 청소의 필요성도 안내했다.

캠페인에서는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방법을 ‘도전 룰렛 에너지퀴즈’를 통해 시민들에게 쉽게 안내하고 퀴즈를 풀면 겨울철 방한용품인 무릎담요와 수면양말을 전달했다.

또한 △겨울철 건강온도 20℃ 지키기 △내복, 목도리 등 방한용품으로 체감온도 올리기 △개별 전열기 사용 줄이기 △사용하지 않는 플러그 뽑기 △보일러 청소하기 등 구호를 외치며 지나는 시민들에게 에너지절약 실천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