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과 울산중부소방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과 울산 중부소방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22일 울산 중부소방서에서 중부소방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회장 한시준)와 함께 ‘울산지역 화재취약계층 화재예방 지원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년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돼 받은 포상금 500만원에 직원 모금액 200만원을 더한 총 700만원을 취약계층 화재예방을 위해 기부했다.

이날 기부를 통해 울산 지역 내 화재취약계층에 소화기 220대, 화재감지기 440대를 보급하게 돼 총 220가구에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예상되며 동서발전은 울산 중부소방서와 함께 개별 가구를 방문하고 소방 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정부 포상금을 사회에 환원하게 돼 영광”이라며 “겨울철 화재 취약시기 전에 보급해 울산 지역 이웃들의 화재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 10월 협력기업과의 안전동행, 근로자 중심의 안전경영 실천공로를 인정받아 ‘2018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시상식에서 산업안전부문 안전경영대상 2년 지속대상을 수상하는 등 재난·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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