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석기영)는 한빛 5호기(100만kW급)가 제12차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23일 오후 2시 53분 발전을 재개했으며 오는 26일 전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빛 5호기는 원전연료 교체, 격납건물 재순환집수조 여과기 및 원자로냉각재펌프 콘너트 개선 등 주요 원전설비의 성능에 대해 정기검사를 시행해 기술기준에 만족함을 확인했다.
특히 격납건물 라이너 플레이트(CLP) 및 콘크리트 공극 점검 등을 수행한 후 최종 종합누설률시험(ILRT)을 통해 격납건물을 포함한 구조물의 건전성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