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정부가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과 관련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함께 논의하기 위한 자리를 본격적으로 마련한다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과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27일 군산을 시작으로 김제(29일), 부안(12월5일), 전주(12월12일)에서 지역주민들에게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계획을 알리는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설명회는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지역주민 약 1,200여명(지역별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사업계획 발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먼저, 전라북도가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구축 계획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서 새만금개발청이 새만금 방조제 내측 태양광 중심의 3GW급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한 새만금 내부개발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설명하고 새만금개발청장이 직접 주민들의 질의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진다.

새만금개발청과 전라북도는 이번 주민설명회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새만금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조성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사업추진 과정에서도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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