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Mac-Net, 의장 이정기)와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28일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전세계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환경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한국형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과 조선해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해양산업클러스터 의장인 이정기 한국선급 회장(현 국제선급연합회 의장)을 비롯해 김성찬 국회의원, 배병철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 전호환 부산대학교 총장 등 조선해운분야의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포럼은 크게 ‘주제발표 및 토론’ 그리고 ‘세부 주제발표’로 나뉜다. 먼저 주제발표 및 토론 시간에는 김대헌 한국선급 연구소장의 ‘한국형 친환경 선박기술 개발의 현재와 미래 비전’이라는 주제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산·학·연·관 관계자 7여명이 토론을 한다.

이어 세부 주제발표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중소조선 산업과 ICT 융합(KAIST) △중소형 조선산업 혁신성장 전략방안(중소조선연구원) △해운 및 조선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한·중·일 선박 금융 비교(산업은행) 등의 주제가 다뤄진다.

포럼 참가 신청은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 공식 홈페이지(www.macnetkorea.com)에서 가능하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