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교윤 제23대 방사선방어학회 학회장.
김교윤 제23대 방사선방어학회 학회장.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김교윤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이 22일 개최된 ‘2018년 대한방사선방어학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제23대 학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년간이다.

김교윤 차기 학회장은 한양대학교 원자력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공학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해양원전개발센터장과 원자력안전위원회 원자력안전전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김교윤 차기 학회장은 “2,500여명의 세계적인 방사선분야 석학이 참석하는 제15차 국제방사선방호연합(IRPA)의 국제학술대회(IRPA15)를 주관하는 학회장으로서 정부와 산·학·연의 협조를 바탕으로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예정”이라며 “방사선의 의료·산업 이용 증진, 합리적인 방사선 규제 개선, 방사선의 인체 영향에 대한 대국민 소통, 방사선 안전 문화 확산 및 국제적 위상 증진을 위해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방사선방어학회는 1975년 방사선 안전 및 방호에 관한 학문의 발전 및 기술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창립한 국내 방사선분야의 대표적인 학술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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