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광주전남 에너지효율대상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18년도 광주전남 에너지효율대상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나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영래)27일에 지역본부 대강당에서 ‘2018년도 광주전남 에너지효율대상을 개최했다.

11월 에너지절약의 달을 맞이하여 에너지효율개선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함으로써 지역 내 에너지전환 분위기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광주광역시 및 전라남도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주관하여 지자체 공무원 및 유관기관 종사자, 건물 및 신재생에너지 산업계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수상은 한해동안 지역의 에너지절약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공무원, 공공기관, 신재생에너지업체, 시민단체, 중소기업 대표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 광주광역시장 표창 및 상패, 전라남도지사 표창, 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 등 총 27명에게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상장 수여뿐만 아니라 참석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광주전남본부는 조길예 전남대학교 명예교수를 초빙해 기후변화시대의 건강과 먹거리라는 주제로 참석자들에게 특강을 진행, 현대인들의 식습관 개선을 통한 건강관리법에 대해 알려줬다.

아울러 광주전남본부는 신재생에너지협의회 총회를 개최해 올해 신재생협의회에서 진행한 다양한 사업들의 경과보고를 통해 성과를 치하하고 협의회 각 참여기업들이 내년도 사업에서도 성공적인 한해가 될 수 있도록 개선사항 의견수렴, 사업계획 공유 등의 자리를 마련했다.

김영래 광주전남본부장은 오늘 이 행사는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등 에너지정책이 크게 바뀌고 있는 현 상황에서 국민들이 에너지전환의 주체이자 원동력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 어느 때보다 뜻 깊은 자리라며 오늘 수상하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지역의 발전과 에너지 효율개선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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