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GS칼텍스(회장 허진수)가 공채 출신 첫 여성임원을 발탁해 눈길을 끌고 있다.

GS칼텍스의 첫 여성 임원으로 발탁된 조주은 상무(48)는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내부 승진을 통해 임원으로 오른 첫 사례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GS칼텍스 임원에 오른 조주은 상무(사진)는 조직 변화와 활력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중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유사업의 인력 구조 특성상 여성 인력 규모가 적어 팀장 이상 임원급으로 승진하기도 어려운 가운데 입사 후 18년동안 영업지원, 영업기획, LPG수도권 지사장 등을 고쳐 소매영업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했다.

특히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  온화한 리더십과 탁월한 고객영업 성과를 인정받아 승진하게 됐으며 앞으로 소매영업본부 영남소매부문을 진두지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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