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철 동서발전 기술본부장(좌 두번째)과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오철 동서발전 기술본부장(좌 두번째)과 관계자들이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박일준 사장)은 2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6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시상식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대한상공회의소, 산업정책연구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표준협회, 지속경영학회가 공동 주관하며 지속가능발전 노력과 사회적 책임 실현의 공적이 뛰어난 기관에 수여된다. 

전체 7개 부문 중 기관 부문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전체 기업에 대한 전수평가 결과 1차 심사를 통과한 민간기업 및 공기업·비영리 기관 중 2차 심사 참가를 신청한 기업 및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동서발전은 지난 8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바탕으로 진행된 1차 심사통과 후 서류심사,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 소비자평가, 국정과제 이행평가 등의 2차 심사와 최종 수상기관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까지 3개월간의 검증을 거쳐 국무총리 표창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동서발전은 이날 수상으로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경제·사회·환경 분야의 성과를 인정받게 됐다.

특히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지역사회와 연계한 사회공헌활동,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과 친환경 전력생산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이 높게 평가받았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포상은 우리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노력과 사회적 가치 실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안정적 전력공급이라는 본업에 충실할 뿐 아니라 친환경 에너지 기업으로서 중소기업 지원,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더욱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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