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중국 태양광기업 진코솔라가 3분기에만 태양광모듈 2,953MW를 출하해 사상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코솔라는 지난 26일 3분기 재정현황을 공표하고 태양광모듈 총 출고량이 2,953MW를 기록하면서 5.7% 성장률을 보였고 전년동기대비 24.4% 증가했다고 밝혔다.이는 전체 태양광업계 단분기 출고량을 새롭게 갱신한 수치다.

총 이익은 또한 사상 최대치인 9,748억달러로 10.5% 상승했으며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2,740만달러로 98.7% 상승해 전년동기대비 104.6% 증가했다고 밝혔다.

진강평 진코솔라 CEO는 “3분기 모듈 출고량이 2,953MW라는 새로운 역사를 써내면서 총 이익률은 14.9%까지 증가해 2.9%의 성장세를 보였는데 이는 뛰어난 글로벌업무를 통한 성과며 4분기 기대치를 참고해 연간 출고량을 유지해 낸 결과”라며 “올해 태양광 모듈 총 출고량은 11.5~11.8GW 규모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진강평 CEO는 “실적향상의 원인으로는 새 정책 변화 이후의 안정됨과 글로벌 고객들의 레이아웃 유지 등 우수한 브랜드 영향력 덕분으로 회사의 서비스는 계속해서 성장할 것이며 이번 3분기 해외 모듈 출고량이 거의 80%에 달하면서 국내 수요 둔화에 따른 영향을 없앴다”라며 “태양광 업계 경쟁력이 나날이 증가하는 가운데 많은 주요시장이 이미 태양광발전 단가 절감을 실현하기 시작한 만큼 2019년 전세계 경기 회복과 더불어 진코솔라는 시장점유율을  더욱 넓혀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코솔라는 향후에도 기술과 제품의 질을 계속해서 발전시키는데 주력하고 고효율 기술 개발과 응용에 주력해 우수한 제품을 기반으로 한 자본구조를 지속한다는 전략이다. 동시에 새로운 시대 N형 HOT전지의 기술을 돌파하고 P형 PERC전지구조 및 전지 효율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진코솔라는 자사의 치타(Cheetah)계열 모듈은 이미 수요가 공급을 넘어선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72편 단결정 PERC 치타모듈 출력량 400W를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 발전과 원자재 가격하락으로 고가성비제품을 생산하고 다양한 고객들의 수요를 만족시켜 시장점유율을 더욱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진코솔라는 원가가 하락하면서 태양광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2019년 중국과 전세계 고객들의 요구에 부합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진강평 CEO는 “태양광은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고 있고 진코솔라는 현재 유리한 위치에 서 있는 상황”이라며 “4분기 진코솔라의 해외주문량 또한 이미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고 있는 정도며 태양광 수요의 끊임없는 증가에 따라 진코솔라가 시장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능력이 있다고 믿고 있으며 업계의 선두적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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