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SNS(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활용한 기부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웃에게 희망을 전했다.

전기안전공사는 28일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공감 케스코(KESCO)’ 이벤트 수혜자 3가정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공감 케스코’ 이벤트는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의 다양한 사연들을 페이스북에 올리고 ‘공감’ 클릭 수가 1,000명을 넘으면 공사가 마련한 성금을 전하는 행사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2016년부터 펼쳐오고 있다.

올해 사연의 주인공은 넉넉지 않은 가정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가는 다문화가정 소년과 아픈 아이를 홀로 키우는 미혼모여성, 병상에 있는 어머니를 위해 간호사가 될 것을 꿈꾸는 여고생 등 세 이웃들이었다.

조성완 사장은 “외롭고 어려운 이웃들이 공동체의 정을 함께 느끼며 다시금 희망을 품고 살아갈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