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대성에너지(주)(대표 강석기)는 지난 26일부터 3차례에 걸쳐 전직원을 대상으로 도시가스 공급시설물의 비상사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사태 수습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섹터별 야간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대성에너지는 업무시간 외 비상사태 발생을 대비해 도시가스 공급권역을 거주구역별로 나눠 11개 섹터조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섹터조별로 조장을 두고 긴급출동반, 상황반, 긴급복구반, 주민홍보반, 지원반, 안전관리반으로 조직을 구성해 임무를 세분화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3~4개 섹터조를 묶어 야간시간 불시에 비상소집 훈련을 발령하고 섹터조별 신속한 초동조치 능력과 직원 각자가 섹터조 내에서 편성된 반과 담당 임무를 정확히 숙지하고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날 행사에 참관한 이석형 대성에너지 가스솔루션본부장은 “지진 등 비상사태 발생 시 110만 도시가스 고객의 안전이 우리 손에 달려있는 만큼 평소 정확한 임무 숙지 및 훈련을 통해서 신속 정확한 사고 대처능력을 키우자”라며 “대성에너지는 앞으로도 시설물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체계적인 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한 도시가스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성에너지는 매 분기별로 다양한 사고 상황을 가정해 각 지사별로 공급시설물 비상출동훈련을 년 4회 실시하고 있으며 모바일 현장지원시스템을 구축해 안전관리 업무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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