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수상한 가스기술공사 수상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44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수상한 한국가스기술공사 수상자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는 지난 28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4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개인부문 장관표창(김영호 정비사업본부장)을, 우수품질분임조부문 대통령상(금상-전북지사 코젬 분임조, 은상-광주전남지사 팔마 분임조, 부산경남지사 그린랜드 분임조, 동상-삼척기지지사 삼현의실천 분임조)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부문에서 3년 연속 1등급(품질경쟁력 우수기업 7년)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선정증서 및 선정패를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며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KBS, MBC, SBS가 후원하는 행사다. 제조 및 서비스 산업에서 품질향상, 원가절감, 생산성향상 등 탁월한 품질경영 활동으로 국가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을 서훈·표창하고 성과가 우수한 현장 근로자를 격려해 사기 진작과 산업발전을 위한 결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400여명의 수상자와 산업계, 유관기관 종사자 약 1,600여명 등 약 2,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수상부문은 개인, 단체, 국가품질명장, 우수품질분임조,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등 5개이다.

개인부문에서 장관표창을 수상한 김영호 정비사업본부장은 가스기술공사에 입사해 약 25년간의 품질경영 활동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우수품질분임조부문에서는 시·도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거쳐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공공기관 현장개선부문에 출전, 32개 분임조와 열띤 경쟁을 통해 입상한 분임조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입상한 분임조는 대통령상 금상 - 전북지사 코젬 대통령상 은상 - 광주전남지사 팔마, 부산경남지사 그린랜드 대통령상 동상 - 삼척기지지사 삼현의실천 등이다.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인증패.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인증패.

가스기술공사는 2005년 품질분임조 활동을 도입한 이래 2006년부터 현재까지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통해 38개의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있다.

가스기술공사는 품질경쟁력 우수기업부문에서 2006년~2008년 선정된 바 있으며 2015년부터 다시 도전해 2018년까지 4년연속, 총 7년 동안 선정됐고 그 중 2016년부터는 3년 연속 최고등급인 1등급에 선정됐다.

품질경쟁력 우수기업 선정제도는 1997년 도입돼 품질경영을 통한 품질향상·원가절감·생산성 향상 및 서비스 품질개선 등 지속적으로 고객을 만족시키고 경영성과를 거둔 기업을 품질경쟁력 평가시스템에 따라 선정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품질경영 활동 추진을 통한 품질경쟁력의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우리공사를 더욱 빛나게 해 준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수상한 모든 직원분들께 다시 한 번 축하드린다”라며 “우리 공사의 재도약을 위해 깨끗한 에너지, 안전한 세상, 행복한 미래라는 미션과 안전을 위한 최선, 국민을 향한 소통, 성장을 위한 혁신, 미래를 향한 도전이라는 핵심가치, 전략방향 등을 재설정한 만큼 앞으로 천연가스 안전성 확보 및 기술 고도화를 통해 고객과 국민이 안심할 수 있고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에너지 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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