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 컨퍼런스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반성장 컨퍼런스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협력사들의 성장사다리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남동발전은 지난 27일 대전 KW컨벤션센터에서 유향열 사장을 비롯한 김경무 대중소기업농업협력재단 본부장, 최상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센터장, 경원현 이업종중소기업협의회 회장과 회원사 임직원 등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컨퍼런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8년 동반성장 활동성과에 대한 격려의 장으로 자긍심을 고취하고 협력중소기업의 동반성장 우수사례 공유와 공감대 확산을 통한 소통활성화 뿐만 아니라 2019년도 동반성장 주요 추진사업을 소개하고 중소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협력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은 남동발전의 동반성장 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경영성과를 달성한 협력중소기업들의 전시부스를 통해 우수성과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또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적극 실천한 남동발전의 발전본부와 직원들에 대한 포상도 이뤄졌다.

이어 정부의 창업 생태계조성 정책에 부응하고 민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해 추진한 ‘KOEN Start-Up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선정된 7개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 3명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으며 이들 기업에게는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한 사업화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우리 이업종중소기업협의회 회원사들이 혹한의 추위를 함께 이겨내는 허들링컴퍼니 정신을 모토로 서로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신속한 변화를 이뤄내기를 바란다”라며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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