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탄불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글로벌 수출상담회&현지화지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터키 이스탄불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글로벌 수출상담회&현지화지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충북테크노파크(원장 김진태)는 중소벤처기업 제품 및 기술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와 협력해 ‘찾아가는 글로벌 수출상담회&현지화지원’을 현지시간 28일 터키 이스탄불, 12월8일 호주 시드니, 12월9일 싱가포르에서 진행된다.

‘찾아가는 글로벌 수출상담회&현지화지원’은 우리기업의 제품과 기술을 사전에 제공한 후 전략적 매칭을 통해 구매력이 높은 현지 진성바이어를 직접 찾아가 상담하는 방식이다.

B2C제품은 바이어가 취급하는 제품의 유통판매 현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B2B제품은 필요로 하는 장치 및 부품을 직접 확인하고 제안함으로 거래성사율을 높이기 위함이다.

지난 28일부터 시작된 터키 이스탄불(OKTA지회장 정지섭)은 현지 제조설비의 수요가 많고 유럽과 이슬람문화권까지 시장을 확대하는데 장점이 있으며 (주)동신폴리켐, (주)성창, (주)에어레인, (주)뷰티콜라겐이 참가한다.

12월8일부터 시작하는 호주 시드니(OKTA지회장 임혜숙)는 한국과 계절이 반대이기 때문에 B2C 제품은 연중 순환하며 유통판매 될 수 있고 영국 문화권 시장으로 진입하는데 장점이 있으며 (주)에이치피앤씨, (주)에스에스케이, (주)이엔씨가 참가한다.

마지막으로 12월9일부터 시작하는 싱가포르(OKTA지회장 구혜영)는 현정부의 신남방정책에 부합하는 동남아시장을 겨냥해 추진되며 (주)토마스엔지니어링, (주)씨알푸드, (주)스마트링크, 사슴클러스터가 참가한다.

김진태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공격적인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하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소수정예 특공대처럼 현지시장을 직접 파고 들어가는 참가기업의 맹활약을 기대하며 지역중소벤처기업의 수출활성화를 위해 새로운 기회와 원활한 협력의 장을 지속 발전시켜 나아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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