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SK가스와 GS칼텍스에 이어 LPG수입사인 E1(회장 구자용)도 12월1일부터 적용되는 국내LPG가격을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E1과 거래하는 산업체, 충전소 등에서는 가정 및 상업용 프로판가격의 경우 kg당 1,057.80원에서 982.80원으로, 산업체 등에 공급하는 프로판은 1,064.40원에서 989.00원으로 각각 조정된 가격에 LPG를 공급받게 됐다. 

LPG연료사용제한이 전면 폐지되거나 2,000cc로 추가 완화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택시를 비롯한 LPG차량용 부탄을 판매하는 LPG자동차 충전소에는 kg당 1,450.00원(리터당 846.80원)이던 가격이 유류세가 인하된 11월6일 51.87원 내린 1,398.13원으로 조정된 뒤 12월1일부터는 75원을 내린 1,323.13원으로 조정된 가격에 LPG를 공급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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