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S-OIL과 SK에너지도 12월 국내 LPG가격을 kg당 77원씩 인하 결정을 내렸다. 

S-OIL(대표 오스만 알 감디)의 12월 LPG가격은 가정 및 상업용 프로판이 kg당 1,056.60원에서 979.60원으로, 벌크로리 등을 통해 산업체에 공급하는 프로판은 1,063.20원에서 986.20원으로 각각 조정됐다. 

택시, 렌터카 등 LPG차량용 부탄을 판매하는 충전소에 공급하는 가격은 1,450.00원이던 것이 유류세가 인하된 6일 kg당 1,450.00원에서 51.87원 내린 1,398.13원으로 조정됐던 가격에서 77원 추가 인하된 1,321.13원으로 조정된 가격에 LPG가 공급된다. 

SK에너지(대표 조경목)도 12월 kg당 77원의 LPG가격 인하를 실시해 가정 및 상업용 프로판의 경우 kg당 1,060.40원에서 983.40원으로, LPG벌크로리를 이용해 공급하는 산업용 프로판은 1,067.00원에서 990.00원으로 각각 조정됐다. 

택시를 비롯해 렌터카 등 LPG차량에 부탄을 판매하는 충전소에는 kg당 1,452.00원이던 것이 유류세 인하 시점인 11월6일 1,400.13원으로 세금 인하분만큼 인하된 가격에서 다시 77원 인하된 1,323.13원으로 조정된 가격에 LPG를 공급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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