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모든 것에는 정도가 있다
[사설]모든 것에는 정도가 있다
  • 투데이에너지
  • 승인 2018.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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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에너지] 모든 문제는 정도를 지키지 않는데서 발생을 한다. 우리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이해가 가능한 상식이라는 선이 존재한다. 하지만 어떠한 것도 그 선을 넘게 되면 불화가 시작된다.

별일 아니겠지 하고 간과해버린 문제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눈덩이처럼 커지게 마련이다. 그래서 정도라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배출권거래제만 하더라도 그렇다. 일부 업종이 이번 조정계수를 받고 낙심에 빠졌다.

앞으로 더 많은 날들 동안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더욱 강화될 것이다. 정부가 국제사회에 약속을 했고 그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서 국내 전분야에 걸친 산업들이 동참을 해야 한다. 나름의 뼈를 깎는 고통이 뒤따른다.

문제는 형평성이었다. 담아야 할 것은 많은데 이미 만들어져 있는 틀 안에 억지로 껴 넣으려다 보니 불협화음이 날 수밖에. 네모, 세모, 동그라미 등 틀을 조금 더 유연하게 가져간다면 같은 크기 내에서도 충분히 담아낼 수 있는 여력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일방적으로 규격을 강요하게 되면 결국은 틀 밖으로 터져 나오게 되는 것이다.

정책을 수립하는데 있어서 모두가 만족할 만큼의 결과물을 내놓기는 쉽지 않다. 이는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기에 행여 원하는 만큼의 성과를 거두게 되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지 않더라도 크게 동요하지 않는다.

또 다른 부분에서는 실제 사고에 대한 부분도 예로 들 수 있다. 최근에는 경기도 파주시 일부지역에서 일반인 과실로 인한 고압선로 외상으로 정전이 발생한지 1시간여만에 복구가 완료됐다.

이날 정전은 경기도 파주시에서 상수도 굴착작업 중 지하에 매설된 한전 고압선로에 외상을 입히는 과실이 발생하면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경기도 파주시 내 △동패동 △상지석동 △운정동 일대 아파트 등 1,596호에 정전이 발생했다.

갈등과 사고 모두가 원인은 하나다. 그 선이 지켜지지 않은 것. 이는 고의든, 실수든 또는 간과든, 우리가 정도를 지켜야만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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