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스업계가 제10회 봉사의 날 주간을 맞아 물품 기증, 가스기기 무료 안전 점검, 김장김치 및 후원금 전달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도시가스업계가 ‘제10회 봉사의 날 주간’을 맞아 물품 기증, 가스기기 무료 안전 점검, 김장김치 및 후원금 전달 등 다채로운 활동을 펼쳤다.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한국도시가스협회(회장 구자철)와 전국 34개 회원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제10회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 주간(2018년 11월26~12월3일)을 맞아 전국 주요 도시에서 사회 취약계층 수요가 및 복지시설을 방문해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펼쳤다.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은 도시가스회사가 지역 에너지 공급자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열렸다.

이 행사에서 전국 도시가스 임직원 1,000여명이 전국 1,800여 저소득층 가구와 150여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무상으로 도시가스 사용시설 점검 및 보수, 보일러 및 가스레인지 교체, 물품 기증(쌀, 김장김치, 연탄, 내복 등) 등 자원 봉사활동을 벌였다.

도시가스업계는 2009년부터 시행된 도시가스업계 봉사의 날 행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나기 위한 지원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업계는 공익사업자로서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소외지역 도시가스 공급, 사회복지시설(경로당, 재활원, 장애복지시설 등) 및 사회적 배려대상자 요금할인, 동절기 중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대한 도시가스요금 체납으로 인한 공급중단을 유예하는 등 다양하게 에너지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방안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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