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신성이엔지의 신제품 에어넛지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우수디자인(굿디자인)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굿디자인은 우수한 디자인 상품 개발을 장려하고 창의 디자인 강국 구현을 위해 1985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선정된 제품은 굿디자인 마크를 활용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에어넛지는 세계최초로 공기청정기, 흡진기, UV LED 젤램프를 하나의 장비에 적용한 올인원 제품으로 공간활용도를 높이고 네일샵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특화된 제품이다.
에어넛지는 젤네일 시술 시 제품 상단의 UV LED 램프로 손톱을 경화하는 동시에 하단의 흡진기를 통해 젤네일에서 나오는 냄새와 유해가스를 제거할 수 있다. 또한 손톱 위의 젤을 제거할 때 발생하는 미세한 가루를 흡진하고 평상시에는 공기청정기로 활용 할 수 있기에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시술이 가능하게 된다.
기존에는 UV LED 램프와 흡진기를 따로 구입해 사용해야 했지만 에어넛지는 제품 하나로 여러 작업을 한 번에 할 수 있어 경제성과 편의성이 높다는 평가이다.
신성이엔지의 관계자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클린룸 FFU를 생산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이브리드 공기정화장치인 에어넛지를 개발했으며 좋은 디자인에 성능도 좋은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서 매진했는데 이번 선정은 그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 같아서 감사한 마음”이라며 “좁은 공간에서 미세먼지와 냄새 같은 유해요소를 해결하는 솔루션을 통해 불편함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