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배 한국가스기술공사 상임감사(좌)와 이동근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가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상배 한국가스기술공사 상임감사(좌)와 이동근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가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와 한국전력기술은 4일 가스기술공사 본사에서 박상배 한국가스기술공사 상임감사와 이동근 한국전력기술 상임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감사업무 교류 및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자체감사기구 간에 감사업무 전반에 대해 협력체계를 구축 운영함으로써 자체감사기구의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해 각 기관의 감사역량과 감사성과 제고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서에 따라 양 기관 감사부서는 향후 우수정책 공유 및 컨설팅, 감사인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보교류, 협업감사 등을 공동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박상배 가스기술공사 상임감사는 “천연가스 저장 및 공급설비의 설계와 유지보수에 독점적 기술을 보유한 한국가스기술공사와 원전 및 발전설비 설계에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전력기술간에 맺어진 감사업무 협약으로 에너지설비 설계부문의 내부통제와 공공성 강화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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