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재 한국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 김형준 한국토지주택공사 본부장,  석종훈 중소벤처기업부창업벤처혁신실장, 권소현 부산항만공사 부사장, 고근모 협력재단 기술창업본부장(좌부터)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용재 한국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 김형준 한국토지주택공사 본부장, 석종훈 중소벤처기업부창업벤처혁신실장, 권소현 부산항만공사 부사장, 고근모 협력재단 기술창업본부장(좌부터)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이 대·중소기업 간 공동 기술협력 확대를 위한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력기금 조성협약’을 체결했다.

남동발전은 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석종훈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벤처혁신실장, 이용재 한국남동발전 기획관리본부장, 고근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기술창업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 10억원의 투자기금을 추가 조성하고 중소기업의 R&D 투자 활성화에 뜻을 함께 했다.

민관공동기술개발 투자협약기금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남동발전이 각 5억원씩 1:1매칭으로 공동 조성되며 남동발전과 중소기업은 발전 플랜트에 적용 가능한 신제품 및 국산화 개발과제를 발굴‧제안하고 중기부는 이에 적합한 과제 및 중소기업을 선정해 개발비를 공동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남동발전은 지난 2009년 발전 5개사가 공동으로 기금을 조성한 이후 4차례에 걸쳐 총 152억원의 협약기금을 조성, 29개 중소기업에게 R&D 자금을 지원했다.

또한 R&D 개발제품의 테스트 베드를 제공하는 등 판로연계 지원을 통해 약 300억원의 신규 개발제품 매출증대 및 65명의 민간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사회적가치 창출에도 크게 기여한바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