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기무 OCI파워 대표(좌)와 김성일 인피니티에너지(주) 대표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허기무 OCI파워 대표(좌)와 김성일 인피니티에너지(주)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글로벌 그린에너지기업인 OCI파워(대표 허기무)와 국내 태양광 보급 대표기업인 인피니티에너지(주)(대표 김성일)가 태양광과 ESS 등 신재생에너지분야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에 돌입했다.

인피니티에너지는 지난 5일 서울 본사에서 OCI파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 향후 신재생에너지관련 공공사업 및 민간사업을 공동추진하고 사업협력을 통한 양사의 이익증진 및 교류를 강화해나가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OCI파워는 태양광발전의 핵심소재인 폴리실리콘 세계 2위 기업인 OCI의 자회사이다. OCI파워는 태양광발전뿐만 아니라 ESS를 포함한 에너지신산업분야에서 사업개발, EPC, O&M, 금융상품개발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 OCI 군산공장에 피크전력제어용 ESS설비 운전을 시작하는 한편 에너지신산업분야 진출과 OCI펀드를 활용한 태양광발전분야 EPC 및 O&M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피니티에너지는 태양광사업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최초 에너지프랜차이즈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에너지 전문기업이며 더불어 신재생에너지 EPC사업과 태양광발전설비를 제조 및 연구·설계하는 기업이다.

사업기획 및 컨설팅 단계부터 태양광설계, 금융조달 그리고 전국 권역별 직영대리점을 통한 고품질시공과 효율적인 발전소 운영관리, 고객맞춤형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토탈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2016년 환경에너지대상 환경부장관상 수상, 2017년 및 2018년 태양광 대여사업자 선정, 2018 한국에너지대상 장관상 수상 등으로 검증된 특화기술과 관련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

허기무 OCI파워 대표와 김성일 인피니티에너지 대표는 “이번 MOU로 양사의 사업노하우와 자본, 인프라 등을 활용해 향상된 태양광 제품, 기술 및 서비스를 보급하고 매출 증대는 물론 국내 지역별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및 에너지신산업 분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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