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스판매조합 회원들이 대구 관내 지자체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가스판매조합 회원들이 대구 관내 지자체를 방문해 성금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대구LPG판매업협동조합(이사장 황상문)이 불우이웃돕기, 고등학생 장학금, 서문시장 화재성금 등 필요로 하는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구LPG판매조합에 소속된 회원들이 참여해 마련한 성금은 달서구청, 북구청, KBS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 사랑의 열매 등에 각각 100만원씩 300만원을 전달했다. 

황상문 대구조합 이사장은 “정부가 LPG보다 도시가스를 우선하는 정책을 시행하면서 비록 어려운 환경이지만 회원들이 1~2만원 자발적으로 참여해 모금한 성금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기 위해 전달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대구조합은 지난 2015년부터 올해까지 4년동안 이같은 모금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총 1,3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기에는 비록 적은 금액일지 모르지만 작은 정성과 마음을 담아 독거노인,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 등 쇠외계층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앞으로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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