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대한전기학회 전기자동차연구회는 지난 7일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와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의 성공적 개최와 전기차 관련 산·학·연 전문가 기술 교류의 장이자 구심점 역할을 하기 위해 상호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전기자동차연구회와 함께 단일 지자체중 최대 시장이자 최적의 테스트베드인 제주도를 기반으로 전기자동차 보급 및 사용현황, 제도 등 전기자동차 관련 연구를 협력해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국내 전기차 1,000만대 시대를 열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서의 전기차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공익성을 널리 알려 나갈 예정이다.

이영일 대한전기학회 전기자동차연구회 위원장은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내년 5월 개최되는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은 물론 지속적인 전기차 연구와 세미나를 통해 국내 전기차산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6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는 오는 2019년 5월8일부터 11일까지 중문관광단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세계적인 전기차 기업 및 관련 기관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을 리딩함으로써 MICE 산업의 미래를 위해 다보스포럼을 지향하는 국제행사로 앞장서 나가고 있다.

한편 전기자동차연구회는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저탄소 정책의 중심인 전기자동차가 세계적인 추세를 따라 전기자동차 관련 기술개발과 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학제적 협력활동을 촉진하고자 지난 8월31일 대한전기학회 산하기관으로 창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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