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봉 사장(앞줄 우 5번째)이 선포식 후 노사대표, 외부위원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상봉 사장(앞줄 우 5번째)이 선포식 후 노사대표, 외부위원 등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는 10일 사내에서 임직원과 노동조합, 인권경영위원회 위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KNF 인권의 날’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세계인권선언 70주년’을 맞아 ‘세계 인권의 날’인 12월 10일을 ‘KNF 인권의 날’로 지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전원자력연료는 건강한 조직문화와 임직원 및 이해관계자 인권보호를 위한 ‘인권경영 규정’을 제정했다.

인권경영 선언문에는 △직장내 차별 금지 △강제노동·아동노동 금지 △신뢰기반 노사관계 구축 △안전한 환경 △협력사 상생발전 △지역주민 인권 보호 등 한전원자력연료의 실천의지가 담겼다.

정상봉 사장은 선언문을 통해 “시대가 요구하는 사회적 가치에 부합하도록 우리의 체질을 변모시키고 기준을 격상시켜 나가야 한다”라며 “모든 경영활동 분야에서 인간의 존엄과 가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인권경영이 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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