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서울청사에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선별된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 모습.
정부서울청사에서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선별된 작품이 전시되고 있는 모습.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이사장 지대섭)는 안전의식 고취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정부서울청사에서 화재사진, 불조심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정부대전청사에 이어 올해 현상공모 수상작을 포함한 역대 수상작품 중 선별한 화재사진, 불조심포스터 액자 40점의 수상작품과 재난안전 UCC동영상이다. 

전시 기간 화재예방 자석스티커와 재난안전수칙 책자가 무료로 제공되며 정부과천청사에서는 17일부터 21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화재보험협회의 관계자는 “국가 화재 통계 자료에 따르면 11월에 화재발생 빈도가 가장 낮은데 이는 11월을 화재예방 강조의 달로 정하고 안전캠페인을 집중 실시한 영향이 크다”라며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발생 위험이 높은 동절기에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화재 등 재난을 적극 줄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재보험협회는 ‘화재로 인한 재해보상과 보험가입에 관한 법률’(법률 제2482호)에 따라 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상의 손실 예방을 목적으로 지난 1973년 설립돼 중대형건물(특수건물)의 화재안전점검 및 보험요율 할인등급 사정, 교육·홍보를 통한 화재안전문화 정착, 방재기술에 관한 자료의 조사연구・발간・보급, 방재관련 시험・연구・인증・교육, 화재원인조사, 안전경영 지원을 위한 방재컨설팅 등의 업무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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