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전주 덕진구 소재 우신아파트에서 전북도시가스(주)와 세대별 가스보일러 점검을 통해 CO중독 사고예방 활동을 펼쳤다.
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전주 덕진구 소재 우신아파트에서 전북도시가스(주)와 세대별 가스보일러 점검을 통해 CO중독 사고예방 활동을 펼쳤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고영규)는 12일 전주시 덕진구 소재 우신아파트에서 전북도시가스(주)(사장 김홍식)와 합동으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파트 세대별 가스보일러 점검과 CO중독 사고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난방기 등 가스용품 사용이 늘어나는 겨울철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것으로 가스보일러 세대별 안전점검 뿐만 아니라 CO중독 사고예방 요령 등 가스안전사용에 대해 전단지와 홍보용품을 나눠주며 캠페인 활동도 함께 이뤄졌다.  

또한 기온이 갑자기 떨어져 휴대용 가스레인지가 작동하지 않는다고 부탄캔을 가열해 사고로 이어지는 등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안전사용 요령에 대한 주의도 당부했다. 

고영규 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장은 “겨울철에 발생한 가스사고 중 34%가 사용자 취급부주의로 인한 것”이라며 “집중적인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가스안전에 관심과 실천을 유도해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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