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양해명 한국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최근 발생한 고양시 백석역 노후 난방배관 파열사고에 대응해 지하매설 장기사용 도시가스 배관에 대한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양해명 가스안전공사 안전관리이사는 서울대에서 여의도 간 대규모 경전철 타공사와 재건축이 활발히 진행 중에 있는 영등포구 신길동을 방문해 지하매설배관 가스누출 점검, 배관 매설지역 지반침하 여부 및 침하지역 배관변형·손상 여부, 배관 전기방식 적정여부, 차단밸브 정상작동 여부 등을 확인했다.
양해명 안전관리이사는 “도심 속 지하매설 도시가스 배관 사고는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동절기 지반침하 및 타공사로 인한 배관파손 사고 예방 등 안전관리 활동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