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ICT인프라처 관계자들이 단체수상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한국전력 ICT인프라처 관계자들이 단체수상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은 지난달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오픈소스 SW 컨퍼런스’에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산업발전 유공부문 과학기술정보통신 장관 단체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2018 오픈소스 SW 컨퍼런스’는 국내 SW산업의 개방형 SW 기술혁신 강화와 생태계 조성을 확보하기 위해 개최하는 컨퍼런스로서 국내외 소프트웨어분야 산·학·연 관계자 및 공공부문에서 1,000여명이 참여했다.

한전은 이번 컨퍼런스에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전력 산업분야 오픈소스 도입 및 활용사례’라는 주제로 한전의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분야 추진 현황을 소개했다. 또한 구글·아마존 등 세계 유수 글로벌 기업들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에 핵심역량을 집중하는 시점에서 앞으로 한전도 ICT부문 기술 역량강화 및 비용절감을 목표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분야 기술력을 확보하고 이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박장범 한전 ICT인프라처장은 “4차산업혁명과 디지털변환을 견인하고 있는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IoT 등 핵심 기술들이 오픈소스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는 시점”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전은 전력산업분야에 오픈소스 운영 기술력을 축적해 전사 디지털변환 추진업무에 지속적인 동력을 제공하고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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