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와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 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주에너지공사와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 봉사단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제주에너지공사(사장 김태익)와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12일 조천읍일대에서 취약계층 Hope Up 공부방 만들기 사회공헌사업을 함께 실시했다.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도내 취약계층 아동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함으로써 아동들의 안전과 건강은 물론 정서적인 안정과 학습능력 개선을 돕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 10월 ‘사랑의 제빵봉사’에 이어 공사 직원들이 기부한 매칭그랜트 사업기금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사업비로 추진돼 더욱 의미가 깊다.
    
매칭그랜트 사업은 제주에너지공사 직원들이 매달 5,000원에서 3만원의 기부를 통해 마련된 나눔기금과 공사 예산을 1대 1로 매칭해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제주에너지공사 온새미들 봉사단과 더불어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봉사원들이 함께 수혜대상 아동 가정을 방문해 청소, 도배, 장판 교체를 실시하고 책상 등 가구를 구입 및 설치했다. 

김태익 제주에너지공사 사장은 “어린 학생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은 제주미래에 투자하는 것과 같다”라며 “공사에서도 어려운 처지에 있는 학생들이 있는지 둘러보고 도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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