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윤리·인권 경영체계 수립 지원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협력사 윤리·인권 경영체계 수립 지원 협약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협력사와 공정하고 깨끗한 동반성장으로 건전한 산업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13일 본사에서 협력 중소기업과 ‘협력사 윤리·인권 경영체계 수립 지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한전KDN이 중소기업 협력사에게 △협력사 계약담당자 윤리·인권 진단 및 교육, 성과점검 △협력사별 윤리·인권시스템(웹사이트) 구축 서비스 등의 제공을 약속하고 협력사가 이를 활용해 자체적인 윤리·인권 경영체계 수립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의 협약이 이뤄졌다.

박성철 한전KDN 사장은 “윤리·인권을 축으로 한 지속가능경영의 중요성이 나날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KDN과 중소기업 협력사가 함께 공정하고 깨끗한 산업생태계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전KDN은 이번 협약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협력사별 헌장 및 매뉴얼 수립 등 윤리·인권 경영체계 수립을 위한 컨설팅 △KDN 입찰 시 윤리·인권교육 수료 여부 확인 제도 등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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