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E&M Q’HOME 프리미엄 콘덴싱보일러.
롯데E&M Q’HOME 프리미엄 콘덴싱보일러.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롯데E&M은 내년도 가스보일러사업 전략을 교체시장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자료와 판매 추이에 따르면 15년 이상 노후보일러 70여만세대, 10년 이상 노후보일러 130여만세대로 추정된다. 약 200만대 노후보일러의 교체가 필요한 만큼 내년에는 교체시장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건설경기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매우 가파른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어 신규시장보다는 교체시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롯데E&M은 이에 따라 특판보다는 교체시장에 중점을 둔다. 

특판시장의 경우에는 제품 존재의 가치를 우선적으로 생각해 지역의 대표 건설사를 중심으로 인지도 확보 및 선별적 수주로 특판 영업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교체시장의 경우에는 콘덴싱과 저녹스 가스보일러를 주력제품으로 판매에 드라이브를 건다. 현재 롯데E&M에서 판매되고 있는 ‘Q’HOME(큐홈) 콘덴싱 가스보일러’는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적합한 제품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품질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Q’HOME 프리미엄 콘덴싱 가스보일러는 현재 통상적으로 사용되는 세미형 콘덴싱(2개의 개별적인 열교환기를 합친 형태)이 아닌 유럽형 리얼 콘덴싱 열교환기(잠열/헌열 열 교환기를 일체화)를 적용해 내구성과 열효율이 뛰어난 점을 강조하고 있으며 에너지효율 1등급뿐만 아니라 저녹스 1등급을 받은 고효율 친환경 보일러이다.

또한 IoT기술을 적용해 집 밖에서도 스마트폰으로 실내온도조절기를 제어하는 것은 물론 지역별 실시간 날씨 정보를 제공해주는 것이 Q’HOME 프리미엄 콘덴싱 가스보일러의 가장 큰 특징이다.

롯데E&M은 전년의 경우 일반형 50%, 콘덴싱 50% 생산/판매했다. 환경오염에 대한 소비자 인식 변화 및 건설현장 내 콘덴싱보일러 의무화로 콘덴싱보일러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콘덴싱보일러 판매 활성화에 전력을 다할 예정이다.

롯데E&M의 관계자는 “롯데E&M은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적합한 저녹스 콘덴싱보일러 보급에 앞장서 친환경 기업의 이미지를 구축하고 고객 만족 A/S를 통해 고객 감동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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