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본부장 임택)는 18일 강릉시 옥계면에 위치한 탑스텐호텔에서 ‘KOEN 바다사랑지킴이 사업보고회’을 개최했다.
남동발전의 대표 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 사업인 KOEN 바다사랑 지킴이 사업은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재원으로 하며 영동에코발전본부 주변 농어촌지역 취약계층 및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영동에코발전본부가 사업계획 수립 및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강릉시 강동면이 행정지원을,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강릉시니어클럽이 사업수행과 종합관리를 담당했다.
KOEN 바다사랑지킴이단은 만 60세 이상의 강동면 내 노인 5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 7월부터 주 4회 하루 4시간씩 6개월 동안 강동면 내 해변 정화활동으로 총 12만2,000리터의 해안폐기물을 수거하는 작업을 펼쳤다.
박부윤 운영실장은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과 어르신들 소득창출은 물론 서로 화합하며 유대감을 갖게 하는데 일조했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상생과 친환경으로 지역사회에 특화된 더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과 아이디어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보고회에는 박부윤 영동에코발전본부 운영실장, 정진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서울·강원지역본부장, 심교욱 강릉시 복지환경국장, 김미영 강릉시니어클럽 관장, KOEN 바다사랑지킴이단 등 70여명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