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사장 이청룡)은 연탄가격 인상에 따른 난방비 추가부담 경감을 위해 2018년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 대상자 6만4,000가구를 대상으로 연탄쿠폰을 상향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광해관리공단은 지난달 27일 15만6,500원 쿠폰 2매, 즉 31만3,000원 연탄쿠폰을 지급한 바 있으며 이달 21일까지 9만3,000원 쿠폰 1매를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추가 쿠폰은 17개 광역시․도로 배부된다.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광해관리공단 주관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연탄가격인상에 따른 저소득 가구의 난방비 추가부담이 발생되지 않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윤석호 광해관리공단 연탄지원팀장은 “지자체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연탄쿠폰 수령 대상자가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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