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직원들이 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 도서와 견과류를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 직원들이 화정종합사회복지관에 도서와 견과류를 전달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9일 울산광역시 화정 종합사회복지관, 내와동산요양원 내 작은 도서관을 방문해 도서와 견과류를 기부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11월 본사 로비에 임직원이 기부한 도서 2,000여권과 울산 지역 중소기업 (주)머거본(대표 신주식)에서 기부한 견과류 캔 2,500개를 이용해 북 트리와 캔스트럭션을 설치했으며 이날 해체해 복지관 등에 전달했다.

동서발전의 관계자는 “도서와 견과류로 조형물을 만들고 전시해 보다 즐거운 나눔이 됐다”라며 “연말을 맞아 작은 도서관을 찾은 지역 이웃에게도 행복에너지가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화정종합사회복지관의 관계자는 “예산 부족으로 다량의 도서를 구비하는데 어려움이 있다”라며 “동서발전에서 기부한 아동도서, 신간도서 등 다양한 도서를 지역주민들에게 대여해 드릴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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