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GE코리아는 20일 우주 항공우주산업 기술의 핵심인 추진 공학기술분야 최고권위 학회인 한국추진공학회로부터 공로상을 수상했다.

한국추진공학회는 항공우주산업의 추진기관 관련 학문적, 기술적 분야를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학술단체로 추진기관 및 추진에너지분야의 전반적인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공로상을 수여하고 있다. GE 코리아는 2018년도 외국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수상하게 됐다.

GE코리아는 지난 40여년간 가스터빈, 증기터빈 등 복합화력발전의 핵심 설비와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전력산업의 성장과 제조업 발전에 필요한 동력을 제공해왔다.

또한 중소기업 및 대기업과 항공기 및 함정 엔진시스템 관련 협력을 통해 국내 조립과 부품 생산 등 한국 방위산업 성장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는 한국추진공학회에서 개최하는 주요 학술 대회를 다수 후원해왔으며 주요 국내 기업들과 함께 ‘산학협력 부회장’ 기업으로 활동 중이다.

김희동 한국추진공학회 회장은 “추진공학 기술분야의 세계적인 기술기업 GE가 꾸준히 대한민국 추진기술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을 기울여온 점에 감사한다”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고 있는 GE의 첨단 기술이 우리나라 미래 먹거리 핵심 기술인 항공, 해양 추진시스템 및 발전 터빈 기술의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강성욱 GE코리아 총괄사장은 “GE는 지난 40여년간 대한민국의 항공 및 전력 기술 발전에 기여해왔다”라며 “국내 항공우주 기술분야 최고권위 학회인 한국추진공학회로부터 GE의 그간 노력을 인정받은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항공 및 해양 추진시스템과 전력 기술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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