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섭 카인클린 대표(우)과 김진희 에스알씨 대표가 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동섭 카인클린 대표(우)과 김진희 에스알씨 대표가 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홍시현 기자] 공기청정기 기업 카인클린(대표 이동섭)은 판매 영업 강화를 위해 에스알씨(SRC)의 ‘라에어(La Air)브랜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카인클린은 차량과 실내공간에서 다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광촉매 공기정화기술의 공기청정기를 출시했다. 이에 맞춰 공기청정기를 비롯한 다양한 제품을 유통하는 ‘라에어브랜드’와 손을 잡아 카인클린의 공기청정기를 자체 브랜드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카인클린의 공기청정기는 러시아 우주정거장에서 사용한 기술을 상용한 것으로 TiO₂(이산화티타늄)가 코팅된 나노 광촉매 구슬에 자외선을 비춰 오염된 공기에 산화 반응을 일으켜 공기를 깨끗하게 해준다.

광촉매 공기정화 기술은 공기 중에 존재하는 담배냄새와 악취제거, 알레르기/아토피 유발물질, 새집증후군, 병원성 미생물(폐렴균, 결핵균 포함) 등 약 2만 여종의 화학적 불순물 및 생물학적 유해입자를 제거한다.

최근 출시한 카인클린의 공기청정기는 차량 내부의 오염도를 보여주는 LED을 적용해 차량 내 공기상태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차량 외에도 공부방이나 안방, 거실 등에서 다목적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시거잭과 일반어댑터를 제공한다.

특히 카인클린은 국내 최대 특허 투자 기업인 비즈모델라인과 공동으로 차량용 공기청정기에 특화된 특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100여건의 특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이동섭 카인클린 대표는 “광촉매 방식의 혁신적인 공기청정기의 국내 유통 확대를 위해 신규 유통 파트너를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라며 “다양한 특허를 기반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시장과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차량에 설치된 카인클린의 공기청정기.
차량에 설치된 카인클린의 공기청정기.

 

저작권자 © 투데이에너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