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영 석유공사 사장(가운데 좌)과 박승기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가운데 우)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있는 가운데 양 기관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양수영 석유공사 사장(가운데 좌)과 박승기 해양환경관리공단 이사장(가운데 우)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있는 가운데 양 기관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투데이에너지 조대인 기자] 한국석유공사와 해양환경공단은 20일 울산 석유공사 본사에서 해양오염사고대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수영 석유공사 사장과 박승기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은 해양유류오염 방제활동과 방제전략수립, 해상방제훈련 및 방제교육, 방재기자재 지원부분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해양유류오염사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공사와 해양환경공단은 8월부터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협력을 논의해 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근해 유류오염 사고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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