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김병욱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신정식)이 출자회사와의 적극적 소통과 협업으로 신재생에너지 설비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남부발전은 출자회사와의 사회적가치 창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소통 워크숍’을 주기적으로 개최, 출자회사의 적극적 참여를 유도해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LNG 복합발전 출자회사인 대구그린파워(주)와 KOSPO영남파워에서는 각각 대구와 울산의 대학교와 협약을 맺고 대학생 장기 인턴제를 시행해 발전소 현장실습 및 과제 수행 등을 통해 대학생들의 직업의식 고취와 에너지분야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워크숍에 참여한 출자회사들은 출자회사 발전소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사업 추진을 약속하고 이에 남부발전은 기술과 경험 사례를 공유하며 적극 협조키로 했다.

남부발전의 관계자는 “출자회사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지역인재 양성 및 고용을 점차 확대해 나가며 신재생에너지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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