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에너지 조재강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김영두)는 지난 20일 돌풍으로 인한 LNG 하역설비 파손 및 화재 발생을 가정한 동절기 선박-육상간 종합방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인천LNG기지의 비상상황 발생시 가동될 재난대응체계를 견고히 하기 위해 실시됐다. 실제상황을 가정한 LNG선박과 하역설비의 긴급분리훈련, 인명구조훈련, 화재진압 및 긴급 설비복구훈련 등의 단계로 진행됐다.

김영두 가스공사 사장 직무대리는 “오늘 실시한 훈련은 인천기지의 재난대응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취약요소에 대한 개선대책을 수립, 시행하고자 실시하게 됐다라며 지금 이 시각에도 가스공사 전 임직원은 천연가스를 안전하게 공급하고자 한마음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2019년 새해에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중단없는 가스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스공사 인천기지는 상업운전을 시작한 1996년 이래  다양한 유형의 재난상황을 대비한 종합방재훈련을 매년 분기 1회 이상 실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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